지금 그대가 들고 있는 이 책은, 그러던 중 내가 오랫동안 눈앞의 압박을 견디고 우리 앞에 있는 장엄한 주제를 다루는 책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렇지만 이것은 처음 의도와 달리 내 논문의 보급판은 아니다. 그 저작은 이제 앤듀루스 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박사학위 논문 총서로 원문 그대로 출판되었다.
1) 그 대신 이 책은 내가 논문을 준비하면서 해 둔 노트와 논문에 포함시킬 수 없었던 개념을 적은 메모에서 나왔다. 닥치는 대로 아무렇게나 적어 두었던 것들이 결국 강의, 설교, 목회자 모임에서 한 강연으로 발전되었으며, 지금에 이 책으로 완성된 것이다.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