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카비전서 1장 54절을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유대 성전의 제단에 멸망의 가증한 행위(브텔루그마 에레모세오스,
단 9:27, 희랍어)를 하였다고 되어 있다(그는 분명히 성전 제단 위에 우상을 세우고 돼지의 희생을 바쳤다. 이로써, 돼지를 만지는 것도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건한 유대인들을 경악케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주신 말씀에서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을 그의 날과 마찬가지로 미래의 사건으로 말씀하셨다(
마 24:15). 예수님은 추가하여 말씀하시기를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라고 하셨다. 그렇다. 우리는 정말
다니엘 8장의 작은 뿔의 의미를 깨닫고자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과 우리의 결론이 달라서는 안 된다. 기원전 164년에 사망한, 즉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말씀하시기 200여 년 전에 살았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멸망의 가증한 물건을 세우는 작은 뿔일 수는 없는 것이다(p. 186~188에 있는 관련 문제와 해답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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