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하려거든(시편강해) 제 5장 오, 내 사랑 예루살렘 28. 밤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등불
 O 계명(Commandment)—“미츠바”(mitzvah—22회)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힘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8절)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7절).

 “잃은 양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176절) (297.5)
 O 말씀(Word)—“이므라”(imrah • 19회)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103절).

 “주의 말씀대로 나의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116절).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148절). (298.1)
 O 율법 혹은 (Law)—“토라”(torah • 25회)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18절).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44절)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126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65절) (298.2)
 O 판단(Judgment) 혹은 규례“미슈파트”(mishpat • 23회)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밤 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2절)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5절). (298.3)
 O (義 • Righteousness)—“체데크”(tzedeq • 15회)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40절).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142절). (299.1)
 O 율례(律例 • Statute)—“호크”(choq • 22회)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4절)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지니이다”
(171절). (299.2)
 O 발해진 구체적인 말씀(Word, thing)—“다바르”(dabar로 “이므라”와 다른 원어 • 24회)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
(42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49절). (299.3)
 고난이 최상의 축복이 될 때
 별은 어두운 밤 하늘에 더욱 빛나고 모닥불은 추운 날씨에 한껏 따사로우며 음식은 허기진 때에 감칠맛이 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길이 어두울 때, 희망의 밝은 빛을 비추고, 사는 일이 춥고 을씨년스러울 때 사랑의 따뜻함으로 감싸며, 마음이 배고픔으로 가난해질 때, 그 진미(眞味)를 드러내어 심령으로 포식하게 한다. 배부른 심사(心事)로는 하나님의 말씀의 참 뜻과 맛을 알 수가 없다. 말씀의 십전대보탕을 입맛나게 하는 감초(甘草)는 고난(苦難)이란 것임을 겪어 본 사람만 고백할 수가 있다. (299.4)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脂肺)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하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千千)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70~73절).

 “내가[생가죽의 지방을 빼는] 연기 중의 가죽병같이

   되었사오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83절).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7절).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153절).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07절).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2절).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50절). (300.1)
 지방이 엉겨 뻣뻣한 생가죽을 부드럽게 하여 터지지 않는 가죽부대로 만들자면 오래 뜨거운 연기를 쏘여야 한다. 그것이 시인이 겪은 연기 중의 가죽병의 경험이다. 별것 아닌 자부심으로 “마음이 살쪄 지방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애타거나 절실(切實)할 수가 없다. 고난의 짙은 연기 속에 휩싸인 채 속절없이 흘려야 할 눈물로 지방질이 씻겨져 간 부드럽고 가난해진 마음에 채워지는 희락(喜樂)의 포도즙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을 알게 될 가장 많은 핍박을 받은 책 성경은 가장 많은 고난을 겪는 성도에게 가장 큰 위로를 줄 수 있으며, 흉금을 터 놓고 고난의 신비를 일러 줄 것이다. (300.2)
 한 권밖에 없는 책 —The Bible
 영국의 대 문호인 월트 스콧(Sir Walter Scott) 경이 임종이 가까움을 의식하고 하인에게 일렀다. “내게 책을 가져오게나.” “무슨 책 말씀인가요?” “이 사람아, 세상에 책이라는 것이 한 권밖에 더 있는가?” 그렇다. 오늘날 “성경”을 칭하는 “바이블”(Bible)의 본말은 헬라어의 “비블리온”(biblion)으로 본래 “두루마리”“책”을 뜻했다. 책 중의 책, 곧 “그 책”(The Bible)이 성경을 가리키게 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끝까지 않은 시편 119편에 이어 아직도 쓰여지고 있는 “말씀의 예찬”을 몇 가지만이라도 곁들여 보자. (301.1)
 O 링컨(Abraham Lincoln): “나는 성경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로 믿는다. 구세주의 모든 선한 것이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된다.” (301.2)
 O 워싱턴(George Washington): “하나님과 성경을 모르고서 바른 정치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301.3)
 O 나폴레옹(B.Napoleon):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그것은 반대하는 모든 것을 정복하는 능력을 가진 생명체이다.” (302.1)
 O 남북전쟁의 영웅인 로버트 리(Robert E. Lee) 장군:“내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때에라도 성경은 나에게 항상 빛과 힘을 주었다.” (302.2)
 O 러시아에게서 알라스카를 사들인 미 국무장관 수어드(W. H. Seward): “온 인류가 바라는 인간의 발전은 성경의 더 큰 영향력에 달려 있다.” (302.3)
 O 천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허쉘(Sir F. W. Herschel)경:“인간의 모든 발견은 성경에 나타난 진리를 확실하게 증거하는 것에 불과하다.” (302.4)
 O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경(Sir Isaac Newton): “성경에는 인간의 어떤 것보다도 가장 확실한 진리가 있다.”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