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4 부 괴로우나 필요한 경험들 Day 32 생애의 폭풍들이 필요한 이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애에 폭풍이 몰아치도록 허락하신다. 마치 정련하는 자의 불처럼. 그분은 우리가 변화의 필요가 있는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계발시키시려고 이 폭풍들을 사용하신다. 이 과정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재림에 접근할 때, 특별히 격렬해 질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준비하는 자들은 정련하는 과정을 통과할 것이며 그들의 성품에서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반영되도록 능력을 주실 것이다. 시련들과 어려움들은 우리의 생애에서 그분의 정결 사업을 행하시는 데 사용하시는 도구이다. (66.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 안에서 당신을 나타내 보이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분의 백성들 속에 완전하게 재현될 때에 그분은 당신의 것을 찾으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실물, 69) 생애의 폭풍들은 혼돈과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으나 우리는 함께 하시는 분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제자들이 폭풍의 바다에서 한 제자들의 경험이다. (66.2)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 4:35-40) (66.3)
 제자들과 예수님은 호수에서 작은 배를 타고 무서운 폭풍에 붙잡혔다. 제자들은 배를 지키려고 폭풍과 싸웠으나 그들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배의 뒤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그들은 당황한 나머지 그분께 부르짖었다.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예수께서 하신 대답은 매우 특별하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66.4)
 그 이야기의 요점은 예수께서 폭풍을 잠잠케 하신 일 이 아니다(그것을 아는 것은 좋지만). 요점은 폭풍과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지시로 폭풍 속에 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배 안에 제자들과 함께 계셨다. (66.5)
 엘렌 화잇은 그분이 지상에서 봉사하셨을 때 예수께서 가지셨던 큰 평안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그녀는 폭풍 동안에 그분의 반응을 묘사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66.6)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폭풍을 대하셨을 때 그는 극히 평온하셨다. 예수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었으므로 말이나 표정에 두려워하시는 기색이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전능하신 능력에 의뢰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조용히 쉬신 것은 ‘땅과 바다와 하늘의 주’의 입장에서 하신 것이 아니었다. 그 능력을 그는 버리셨던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고 그는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능력에 의뢰하셨다. 예수께서 쉬신 것은 믿음 곧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믿는 믿음 안에서였으며 폭풍을 잔잔하게 한 그 말씀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었다.”(소망, 335-336) (66.7)
 그녀는 계속하여 그 같은 태도로 우리 주님을 신뢰하라고 우리에게 도전한다. (66.8)
 “예수께서 믿음으로 아버지의 보호 안에서 쉬신 것처럼 우리도 구주의 보호 안에서 쉬어야 한다. 제자들이 예수를 의뢰하였다면 저들은 평강 가운데 있었을 것이다. 위기를 당했을 때 저희의 두려움은 그들의 불신을 드러내 주었다. 그들은 자신을 구원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예수를 잊고 있었다. 그리나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자기 의뢰의 절망에서 예수께로 돌아갔을 때 뿐 이었다.” (66.9)
 “우리는 얼마나 흔히 제자들이 겪은 경험을 겪는가! 시험의 태풍이 점점 거세어지고 번갯불이 무섭게 번쩍거리며 파도가 우리를 덮칠 때 우리는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예수가 계심을 잊어버리고 홀로 폭풍과 싸운다. 우리의 희망이 사라지고 멸망 직전에 빠질 때까지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뢰한다. 그 때에야 우리는 예수를 기억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를 구하시도록 예수께 요청한다면 우리의 부르짖음은 헛되지 아니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불신과 자기 신뢰를 슬프게 책망하시지만 우리가 요청하는 도움을 우리에게 주지 못하는 일이 결코 없으시다. 육지건 바다건 우리가 구주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주께 대한 산 믿음이 인생의 바다를 잔잔하게 할 것이요, 당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식으로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내실 것이다.”(소망, 336) (66.10)
 그 같은 교훈이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된다. 생애의 폭풍들은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시련과 어려운 때를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폭풍들과 싸워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생애의 배에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분은 생애의 폭풍들 동안에 그대를 홀로 두지 않으실 것이다. (66.11)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애에 폭풍들이 몰아치도록 하락하시는가? (66.12)
 2.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 안에서 무엇이 계발되기를 기다리시는가? 그분의 재림 전에 무 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66.13)
 3. 호수에서 당한 제자들의 폭풍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은 무엇인가? (66.14)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66.15)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66.16)
 1. 성령께서 침례를 베푸시도록 (66.17)
 2. 당신과 그분의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도록 (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