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뿔은
“심히 부풀어서”(모팻)
“별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
단 8:10)았다. 계속하여 모팻은
“스스로 높아져서 별의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뜰과 성소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위대한 실물교훈이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의 보고를 여는 열쇠”(
교육, 126)인
“그분의 성소를 헐었”(
단 8:11, 12)던 것이다. 이와 같이 매일의 희생은 불경스럽게 취급을 받았으며, 참된 종교는 땅에 떨어졌고, 작은 뿔이 세력을 잡아 자신의 모든 것을 형통하게 하였다(
단 8:10~13). 이러한 신성 모독적인 행위가 언제까지 계속되었는가? 예언은
“이 천삼백 주야까지니(1844년에 끝남),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히브리어로 정당한 위치로 회복되다)”고 선언하였다(
단 8:14). 성소를 지극히 신성하게 여기는 다니엘이 이상을 깨닫고, 지상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대적할 이 일이 자신의 때로부터 약 2,500년 동안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가
“기절하여 며칠을 앓다가 그 뒤에 일어”(
단 8:27, 신킹제임스역)난 것이 매우 당연하지 않은가?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