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히브리 교회에 모든
“나은 점”을 허락하셨다.
3)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
롬 3:1, 2)다는 것이다. 말씀이란
‘신의 뜻의 계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히브리 교회에 신의 율법을 선포하신 것은,
그분의 뜻의 계시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자는 그분의 율법—그분의 말씀—을 탐구함
4)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 말씀이 의미를 상실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손가락으로 돌비에 새기셨다. 율법의 신성성이 그분의 백성에게 깊이 스며들게 하기 위하여, 신의 임재의 가시적 상징인 셰키나 바로 아래, 지성소의 법궤 안에 그 율법을 두라고 하셨다. 그리고
“빛나는 수호자”5)(
부조와선지자, 357)를 상징하는 금으로 쳐서 만든 두 천사로 하여금 그분의 보좌와 그분의 거룩한 율법을 보호하도록 하셨다. 대제사장이 입은 흉패에 있는 우림과 둠밈, 셰키나에서 나타나는 거룩한 계시와 함께 이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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