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절차나 복잡한 순서가 필요치 않습니다. 신부 앞에 나가서 사람인 신부에게, 자기의 부모에게도 고하지 못하는, 제일 가까운 사이인 부부지간에도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은밀한 죄를 고하는 소위 고해성사라는 일을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친 바가 아닌 이상, 죄를 용서받는 참된 길이 아니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죄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다 죄를 죄를 용서받을 수 없도록 고안해 낸 마귀의 거짓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사 1:18). 이 말씀과 같이 직접 하나님 앞에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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