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견해는 저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여러 학자들의 상당한 지지를 얻는다. 이 학설을 옹호하는 학자들 중에는 본시르븐(J. Bonsirven), 캐절레스(H. Cazelles), 베로우어드(M. Berrouard), 카흐만(J. Kahmann), 클라크(W. K Lowther Clark), 근대의 라이리(Charles Ryriie), 그리고 유명한 신학자 브루스(F. F. Bruce) 등이다.
19 사도행전 15:20, 29에서
“포르네이아”(pormeia)의 사용을 언급하면서 브루스(F. F. Bruce)는 지적한다.
“그러나 음행은 히브리 ‘성결의 법’(레 18:6-18)에 의해 규정된 혈연 혹은 근친간에 금지된 결혼연합은 다소 기계적인 의미를 갖는다. 음행이 이와 같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경우가 산약에 두어 번 나타나는데, 예로서 당신의 추종자들에게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금지에 ‘음행한 연고 없이’란 허용을 더한 마태의 기록이다(마 5:32; 19:9).”20 네 가지 주요 논증이 예외절에 대한 이 견해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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