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 단어
“포르네이아”(pomeia, 음행)는
“팔다”라는 뜻을 가진 어원(pememi)에서 왔는데,
“도색 문학”도 동일한 어원을 가진다. 본래의 뜻은 자신의 몸을 값을 받고 파는 것이다. 이 단어가 특히 노예와 창녀에게 사용되었다.
11 역사적으로
“포르네이아”는 광의적 혹은 협의적 의미로 쓰였는데, 광의의 의미는 매춘, 사통(私通), 그리고 간음 같은 불법적인 혼외의 성교를 포함하였다. 협의의 뜻은 동성연애(비교—
롬 1:29), 근친상간(비교—
고전 5:1), 그리고 금지된 관계 내의 불법적 결혼(
행 15:20, 29) 같은 성(외도적 도착(倒錯])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예외 구절(
마 5:32, 19:9)에서
“포르네이아”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용어를 광의 혹은 협의의 의미 중 어느 것으로 사용하셨는가? 예외적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구구한데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해석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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