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은 어떤가. 땅이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맺는 과목을 내는 질서인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뚜렷한 질서인가.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창 1:14) 분명하게
“이루어지는” 질서인가. 빛과 어둠의 교환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은”(
창 1:18) 질서인가. 물과 바다가 생물로 번성하게 하는 질서인가(
창 1:20). 하늘의 궁창이 새들을 번성하게 하는 질서인가. 땅이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들을 번성하게 하는 질서인가(
창 1:28).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열매맺는 모든 나무가 사람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축복하는 질서인가(
창 1:29). 그리고 모든 푸른 풀이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새와 생명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고 있는 질서인가(
창 1:30). 에덴에서 발원한 강이 우리의 삶의 동산을 적시고 있는 질서인가(
창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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