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짐, 시련들, 그리고 어려운 시간들은 경험하기에 매우 고통스럽다. 그것들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어두운 시간들이 된다. 그것들은 슬픔, 혼란, 그리고 낙망의 시간들일 수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우리의 인내와 기량이 도전 받는 시간들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분께서 어려움을 통과하여 영광스러운 마지막이 도래하기까지 우리를 돌보실 것을 알면서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배우는 시간들이다. (58.1)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롬 8:18-22) (58.2)

 이 깨어지는 시간들은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처럼 우리를 변화시킬 것이다. 깨어지는 과정은 우리의 교만한 마음들을 깨뜨리며, 자아를 높이고자 하는 욕망을 제거하며, 높아진 우리의 자아를 겸손하게 하며, 그리고 생애에서 한 목적 곧 신실히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58.3)

 그 결과로 우리는 전에 결코 없었던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전에 결코 없었던 정도로 우릴 통하여 봉사하심을 볼 것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께서 만이 우리 생애에서 높임을 받으시는 것을 볼 것이다. (58.4)

 깨어지는 과정을 이해함은 중요하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이 없으시고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믿으면서 낙심하고 비통해할 것이다. (58.5)

 또한 깨어짐은 계속적인 과정임을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생애에서 하나의 크게 깨어지는 때가 있을 수 있으나 깨어지는 과정은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하여 계속된다. 바울은 그의 회심 때에 처음 깨어짐을 경험하였다. (58.6)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 9:1-5) (58.7)

 이것은 사울이 처음으로 깨어지는 경험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겸손하게 지키시려고 진행되는 시련들과 어려움들을 계속 경험하도록 하셨다. (58.8)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7-10) (58.9)

 여러해 전에 나에게 침례를 베푼 목사님이 그의 딸이 쓴 책의 여백 페이지에 쓴 글을 보여주셨다. 그것은 다음과 같았다. “우리가 실패한 곳에서 어떤 다른 사람이 이룬 성공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면 참 기독교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또한 깨어짐의 증거이다. (58.10)

 깨어짐은 우리가 통과하는 시련들의 목표임을 우리가 이해할 때, 그분께서 시련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며, 우리의 선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합동하여 선을 이루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을 알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고 더 잘 기다릴 수 있게 된다. (58.11)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시간들을 통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 27:14),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애 3:31-32)고 다짐하신다. (58.12)

 1. 그리스도인이 깨어지는 경험을 통과하는 것이 어떠할지 묘사해 보라. (58.13)

 2. 그분께서 그대를 깨어짐의 경험으로 통과하게 하실 때, 그대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 인가? (58.14)

 3. 만일 그리스도인이 깨어지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무슨 일 이 일어나는가? (58.15)

 4. 깨어지는 과정은 한 번의 경험인가 아니면 계속되는 경험인가? (58.16)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58.17)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