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1권 제4부 성령의 침례와 그리스도 안에 거함 제28일 그리스도께서 승리를 주심
 그리스도는 이 땅에 사실 때 모든 죄와 유혹을 극복하고 승리하셨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그의 승리를 우리의 승리가 되게 해주실 수 있다는 것을 각자 체험적으로 이해하기 전에는 지속적인 순종은 가능하지 않다. 저자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그의 승리의 삶을 우리 안에서 어떻게 구현하시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우리가 일단 이 진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나면 우리의 신앙 경험은 결코 전처럼 무미 건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순종이 단지 간헐적 경험이든지, 우리가 자주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 등의 실망스런 삶이 언젠가 승리의 삶으로 바뀔 것을 믿을 수 있다. 그 때는 사탄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모든 유혹과 죄를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100 퍼센트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35.1)
 실패 없는 순종이 실제로 가능할까? 모든 죄와 유혹을 100퍼센트 극복할 수 있을까? 마음은 불편하겠지만, 우리가 그런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다. (35.2)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 6:6) (35.3)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롬 6:11-14) (35.4)
 화잇여사도 이에 동의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35.5)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죄로 부터 지켜주셔서 승리하는 생애를 살게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만한 충분한 믿음을 소유하지 못한 자다.” (리류엔 헤랄드 1904년 3월 10일) (35.6)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속적인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이 무엇일까? 이 질문의 해답은 온 성경을 통해 나타난 진리, 곧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셔들이고 우리 대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도록 허락하라는 가르침이다. (35.7)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16:8) (35.8)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사 26:3, 4) (35.9)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4, 5) (35.10)
 그리스도의 마음은 늘 순결하고 거룩하고 고상한 생각들로 채워져 있었다. 우리가 성령의 침례를 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를 믿음으로 요청하면, 또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그의 사랑을 구현해 주실 것과 순결하고 거룩하고 고상한 생각을 우리의 마음에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면, 그리스도께서 곧 그렇게 해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우리의 삶에서 구현된다는 것을 체험하고 못하고는 우리의 믿음에 달렸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35.1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35.12)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엡 3:16, 17) (35.13)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을 실질적으로 체험하려면, 위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한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시겠다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의 약속을 믿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약속은 매일 성령의 침례를 받음으로 우리에게 성취된다. (35.14)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6-18) (35.15)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24) (35.16)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그의 마음을 소유하게 된다. (35.17)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전 2:16) (35.18)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한 신도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모든 성령의 열매를 소유할 것이다. (35.19)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 23) (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