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출생 상태까지 고려하신다.
“주께서 백성들을 등록하실 때에 이 사람이 거기서 태어난 것으로 여기시리로다. 셀라!”(
시 87:6, 신킹제임스역). 그분을 따르는 자가 애굽, 바벨론, 블레셋, 구스, 두로 등 어디에서 태어났든지, 그가
두번째 태어남을 경험하고 끝까지 견디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태생으로” “그분의 인구 조사에”(
시 87:4~6, 모팻) 기록하신다. 충실한 자들 가운데, 어떤 이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동의어인
“바벨론에서” 태어났고, 다른 이는 우상과 영적 흑암의 동의어인
“애굽에서” 태어났다. 또 다른 이는 빛과 진리, 영적 유익을 소유한
“시온에서” 태어났다. 우리의 심판장께서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하시며, 그에 알맞게 심판하신다. 그분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기 때문이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주는 마음을 보”(
삼상 16:7, 신킹제임스역)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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