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독교의 일요일 준수가 비 성서적인 기원을 가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좀더 분명한 증거를 찾으려는 계속적인 노력이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진지한 연구로 이어졌다. 제이. 엔. 앤드루스의 학구적인 연구의 결과인 「안식일과 주간의 첫째 날의 역사」(History of the Sabbath and the First Day of the Week)는 베이츠의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서 앤드루스의 생전에 세 차례나 간행을 거듭했다. 엘. 알. 콘라디(L. R. Conradi)는 1912년에 앤드루스의 위의 책을 네 번째로 간행할 때 내용을 크게 개선한 것이 아니었으며 사실상 그는 현명하지 못하게 아돌프 하르낙(Adolf Harnack)의 주장을 쫓아 영지주의(Gnosticism)를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화시킨 주요 요인으로 기술하였다.
37 그리고 씨. 엠.소렌슨(C. M. Sorenson)이 프란츠 쿠몽(Franz Cumont)의 주장을 쫓아 미트라교의 영향을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한 주요한 요인으로 제시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38 엘렌 화잇은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꾸어진 주요 요인을 단순하게 초기의 세속주의, 복음에 대한 오해, 유대 율법주의에 대한 혐오감, 그리스도의 부활의 관점에서 느껴지는 일요일의 매력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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