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Ⅳ. 아직도 강력한 능력이 있음 22. 십자가도 성령을 대신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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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결핍 때문이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넘쳐서입니다.” 피터 크리프트 (77.1)
 사도 바울은 오늘날 설교자들이 강단에서 부족한 성령의 능력의 충만함으로 설교했습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살전 1:5).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십자가를 설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가말리엘 문하에서 받은 지식으로 설교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의 풍성한 은혜로 설교했습니다. (77.2)
 성령은 십자가를 높임
 십자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선택한 도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 밤에 대화를 나눌 때, 말씀하시기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심을 표현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구원은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영생도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기독교 자체도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희망도 없습니다. (77.3)
 사람들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것이 십자가가 주는 기별의 능력입니다. 바울은 십자가의 능력을 주목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십자가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에게는 비난의 도구이지만, 구원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77.4)
 고린도전서 1장 17에서 사도바울은 아주 놀라운 진리의 기별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전 1:17). (77.5)
 성령이 사도바울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십자가로 무장을 했습니다. 그의 방패는 설득력있는 말에 있지 않고, 십자가에 있었습니다. 그의 무기는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십자가에 있었습니다. (77.6)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면, 우리는 인간의 지혜대신에 십자가를 높이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 인생에 함께 하시면 우리의 전도는 구원을 가져오는 기별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전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십자가를 높이는 일입니다. (77.7)
 충격적인 진리가 여기 있습니다. 내가 성령의 능력이 없이 복음을 설교한다면 “십자가의 능력도 헛것”이 됩니다. 웅변적인 설교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수 있고, 심지어 십자가의 의미를 놀랍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에 잠기지 않는 웅변적인 설교라도 십자가의 능력을 헛것으로 만듭니다. (77.8)
 십자가의 기별은 성령의 능력 안에 감싸져야 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말로, 웅변적인 설교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놀라운 대화의 재능으로, 심지어 파워포인트로 잘 표현해도 여전히 능력이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 되겠습니까! (77.9)
 성령의 능력이 없이 교회 전도사명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하는 것도 십자가에 손상을 가져오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서 사용하시는 성령의 능력의 도구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회개케 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끊임없이 구하는데 무관심한 설교자는 십자가의 능력을 아무 능력이 없는 도구로 만드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77.10)
 생각해 볼 문제
 1. 여러분에게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십자가가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여러분을 매일 돕는 도구가 될 수 있겠습니까? (77.11)
 2.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을 전도하는데 십자가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겠습니까? (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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