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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 첫 판이 나온지 30년만에 재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번역서를 세상에 다시 내놓게 된 당위성이 너무 확실하여 주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하며 큰 기대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시지가 팬더믹으로 온 인류가 시련에 봉착하여, 큰 흔들림 가운데 구원의 길을 찾고자 방황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명쾌하고도 분명한 해답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4.1)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길을 찾으려고 하늘 경계선에서 머뭇거리며 영원한 하늘 왕국으로 인도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 처음 소개된 후 생명 시냇가에서 영혼의 굶주림을 만족시켜주는 생명수를 찾아온 많은 독자분들에게 영적 굶주림을 해갈해 주는 구원의 강물이 되어 왔습니다. (4.2)
 이 책이 출간된 2년이 조금 지나 역자가 천안 교회에서 때마침 모국 방문 차 들른 미주의 어느 성도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 데, 그때 그 분은 역자가 번역한 이 책을 100번 이상 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애리조나 교회를 개척하던 중 남 캘리포니아 빅토벨리에서 다시 그 분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미주 평신도 전도자 수련회 수료식에서였습니다. (4.3)
 몇 년이 지나 제가 나성삼육대학에 재직 시 당시 총장이셨던 문창길 목사님께서 바로 이 책에 대해 재고가 얼마가 되든 모두 가져왔으면 좋겠다 하시기에 십 수권을 갖다 드리니 교수진과 임원진에게 나눠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책을 입수하셨느냐 하니 어느 지인에게 받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5.1)
 아무튼 이 책은 한국은 물론 미주 여러 곳에서 보급되어 갈망하는 분들에게 영적 각성과 부흥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심령을 신선하게 흔들어 놓은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5.2)
 이제 다시 재판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과오와 맟춤법, 띄어쓰기 등을 발견하게 되어 첫 판 독자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5.3)
 마지막 끝마치는 복음사업에 주께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의 깃발을 높이 들 때 혁혁한 승리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888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에게 영광의 주님께서 늦은비를 크게 부어주심으로 제2의 오순절이 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5.4)
 2020년 9월 10일

 역자 김중훈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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