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의 빛을 통하여 보게 될 때, 성경은 따로따로 떨어지거나 관련이 없는 조각을 맞춘 책이 아닌 진리의 위대한 조직체임을 알게 된다. 진리의 충만함을 고려하였을때, 성소는 거룩한 계시의 굉장한 모자이크와 같다. 하나의 진리가 빠짐으로 균형이 깨어지고, 하나의 실수가 들어옴으로 그 완전성이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성소는 진리를 비추어 줄 뿐만 아니라 오류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소를 극적으로 표현한 교훈의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도저히 과소평가할 수 없다.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