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경절에 나타난 6일은 하나님이 공허와 혼돈에서 세상을 창조하고 피조물들이 그 선하신 창조에 동참하는 날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애굽의 바로와 투쟁한 날이며, 이스라엘 자손이 바로의 압제에서 신음하고 구로하던 날들이다. 제칠일은 하나님이 창조를 마치고 쉬신 날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해방을 완성하고 쉬신 날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노동을 중지한 날일 뿐 아니라, 애굽의 압제를 벗어난 날이다. 창조를 구가하고 감사하는 날일 뿐 아니라, 구원과 자유를 구가하고 감사하는 날이다.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