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의 다니엘서 연구 다니엘 6장 하나님과 사자굴 II. 다니엘이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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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은 참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말라는 금령을 듣고 나서 놀라운 일을 했다. 그는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단 6:10). (101.1)
 다니엘이 금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은 확실히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를 참으로 감명시키는 대목은 그가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감사하였다는 사실이다. (101.2)
 어두운 사자굴과, 사나운 사자들의 벌린 입과, 소름끼치는 그 이빨들을 예상하면서도, 다니엘은 여전히 감사를 드렸다. 이것을 생각해 보라. (101.3)
 여러분은 그가 무엇 때문에 감사를 드렸다고 생각하는가? (101.4)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시 34:7). (101.5)
 그 외에도, 다니엘은 평생의 경험과 응답받은 기도들을 회상할 수 있었다. 그는 80 년이 넘도록 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생각했을 것이다. (101.6)
 


사자굴에 던져질 위험을 무릅쓰고 다니엘은 항상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감사를 드린다.
(101.7)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곡절 많은 청년 시절에도 원칙에 굳게 설 수 있었던 일, 그리하여 급우들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일을 기억했을 것이다. 그뿐이랴. 느부갓네살 왕이 잊어버린 미래의 이상을 그에게 보여 주셔서 자신뿐만 아니라, 박사들의 생명까지 구해주신 일, 그의 친구들을 맹렬한 풀무불에서 구원하신 일들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저 강력한 이교도 전제 군주인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겸비케 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다니엘 자신을 사용해 주신 것에 감사했을 것이다. (102.1)
 아무래도, 다니엘이 이 시점에서 가장 열렬히 간구한 대목은, 어떤 일이 닥치든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사 다리우스 앞에서 하나님을 충실히 대표하여, 노경에 이른 그가 다시 한번 또 다른 군주를 여호와 하나님께 인도하는 도구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을 것이다. (102.2)
 다니엘 7장 1절을 보면,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기 수년 앞서 이상을 보았다. 그 이상을 통해서/그는 하나님께서 아주 잔인하고 두려운 “짐승들을” 물리치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이상에서 본 이 두려운 “짐승들”에 비하면, 사자들은 새끼 고양이 정도도 되지 않았다. 12장 1, 2절을 보라. 또 그가 사자들에게 잡혀 먹힌다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부활할 것이기 때문이다. (102.3)
 우리도 기도할 때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문제를 호소할 때 마다 문제는 점점 크게 부각되며 우리의 믿음은 약해지기 때문이다. 대신에, 우리는 먼저 주의 약속을 인용하고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앞서 응답받았던 기도들을 회상하면서 “주여,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잠시 동안 이렇게 기도 올린후에 우리의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때쯤 되면, 우리의 믿음이 더 강해지고 우리의 문제는 훨씬 만만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의심 대신에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올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영광스럽게 응답하신다. (102.4)
 여러분이 구약에서 이 같이 장중한 기도를, 그리고 장엄하게 응답받는 기도를 찾아보고 싶다변 역대하 20장을 읽으라. (102.5)
 앞에서 말했 듯이, 다니엘은 감사를 드렸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성공의 비결의 하나였다. 그는 “전에 행하던 대로” 감사를 드렸다. 이것은 그의 위대한 생애를 일관하는 가장 주요한 습관의 하나였다. (102.6)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이 그에게 불리하게 보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처럼 많은 위업을 성취하고 지속시킬 수 있었는지 의아해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구원하셨듯이 바울도 많은 시련 가운데서 구해 주셨다. 그러나, 바울은 수많은 고난을 피할 수 없었다.바울은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다고 말했다(고후 11:24~26). (102.7)
 바울이 항상 기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다니엘의 경우와 같았다. 습기 찬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에도, 그는 동료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썼다(빌 4:4~7). (102.8)
 여러 해 동안, 필자는 바울의 서한에 나타나는 한 병행 구절을 강조해 왔다.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필자는 제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한 일을 찾지 못할 만큼 절망적이 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에베소서 5장 20절에서도 “범사에 ∙∙∙ 감사하”라는 구절을 발견한다. (102.9)
 그렇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정말로 모든 것들을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리고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이용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미 로마서 8장 28절에서 이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 (103.1)
 그리스도교는 기쁨의 종교이다. 신랑이 신부가 사랑스러워 노래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스러워 노래 부르시는 분이다(사 62:5). 그분은 구속받은 자들이 노래부르며 시온으로 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얻게 되리라고 약속하셨다(사 51:11). 그분은 우리가 현시점에서부터, 그리고 서 있는 그 자리에서부터 기쁘게 살기를 바라신다. (103.2)
 예수님께서도 쓸데없이 염려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그분은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하며, 그러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베풀어진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마태복음 6장 25~34절을 보라). (103.3)
 Further Interesting Reading

 In Arthur S. Maxwell, The Bible Story, vol.6:

 “Night with the Lions,” beginning on p. 55.

 In Ellen G. White, Prophets and Kings:

 “In the Lions' pen,” beginning on p. 539,

 In Bible Readings for the Home :

 The chapter entitled “Praise and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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