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장은 가정의 연합과 조화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명령으로 남편의 머리됨과 아내의 복종을 말한다. 바울은 문화적 기초가 아닌 신학적인 면에서 결혼 생활의 머리됨과 복종을 정의하고 옹호한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유를 사용하여 바울은 결혼에 있어서 머리됨과 복종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분명히 구별한다. 이 구분의 목적은 결혼에 있어서 역할의 차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목적에 일치하여 그들에게 합당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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