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만약
“머리”가
“권위나 지배함”을 뜻한다면 평행의 연속 꾸러미는 가능하다. 남편이 아내를 다스린다는 의미는 그녀가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엡 5:22). 이와 같은 의미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각자를 다스리시고, 개인은 그의 품행을 꼴짓는 데 모본 되시는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한다(
엡 5:25).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지배하신다는 뜻은 하나님의 성육하신 아들이 심지어 죽음의 경지까지도(
빌 2:8) 하나님의 권위(머리됨)에 순종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원 혹은 근원”의 뜻이
에베소서 5:23의 문맥에서도 제외 된다. 바울은 아내들에게 그들의 남편들에게 복종하라고 권면한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2 참조). 이 문맥에서 머리됨(지배자)과 복종이란 말에
“근원 혹은 기원”의 뜻이 있지 않은 다음 세 가지 이유로 반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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