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고초열(Hay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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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설명
고초열은 알레르기 비염 또는 건초열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의 돼지풀 종류나 영국의 티모시풀 종류 같은 주로 바람에 의해 수정을 하는 식물의 꽃가루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주로 봄과 가을에 많지만 먼지, 깃털, 또는 동물 비듬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사계절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고초열은 근본적으로 공기 흡입 물질과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식품 알레르기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어떤 형태이든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우선 피하도록 한다. 증상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고 눈, 귀, 코, 그리고 입천장의 가려움 등이다. 코의 점막이 부어오르기도 하고 기침, 호흡 곤란, 거친 숨소리,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나 오픈카를 타거나 밭에서 일을 하면 증상이 증가하기도 한다. 아침과 저녁이 제일 곤란하고 낮에는 좀 좋아진다. (86.1)
 계절에 따라 재발하는 재채기, 코막힘, 눈물, 눈의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와 접촉하면 몸속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은 작은 혈관들과 점액을 분비하는 샘(gland)을 자극하며 정서 상태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원인이 되는 꽃가루 추출물을 조금씩 주사하는 탈감작이 가장 효과적이다. 고초열은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가족단위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습진이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1/3 정도가 천식을 앓는다. (87.1)
 II. 예방 및 치료
 1. 고초열을 가진 영아들은 90% 이상이 알레르기 식품만 조심하면 상태가 좋아진다. 우유, 초콜릿, 계란, 옥수수, 그리고 밀감이나 레몬 같은 감귤류들이 가장 일반적인 알레르기 요인이 된다. 집 먼지, 곰팡이, 그리고 꽃가루 등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87.2)
 2. 매트나 베개를 플라스틱으로 싸고 모직 침구나 말 털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87.3)
 3. 애완동물을 집안에 들이지 않도록 한다. (87.4)
 4. 열이 많은 경우 이마에 얼음물에 적셔낸 냉 습포를 적용하고 습포가 따뜻해지면 다시 갈아준다. 3시간 동안 치료를 계속하고 6시간 간격으로 치료를 계속한다. 더 이상 알레르기 발작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다음 해에 또 발작이 생기면 4시간 동안의 냉 습포를 적용한다. 아마도 24시간 내에 완전히 회복될 것이다. (87.5)
 5. 운동은 코 막히는 일을 감소시킨다. 몸이 휴식을 취할 때 혈관이 풀리게 된다. 활기찬 운동을 3분만하여도 충혈 상태를 풀어주는데 영향을 준다. (87.6)
 6. 고온 각탕은 코의 충혈을 풀어 주는데 매우 유익하다. (87.7)
 7. 추위나 오한을 느끼지 않도록 체온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원적외선 온열치료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한다. (87.8)
 8. 벌통의 밀랍이나 화분 또는 고추냉이(horseradish)를 씹거나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프로폴리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88.1)
 9. 신속한 영양균형을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88.2)
 10. 매일 30분-1시간 정도의 일광욕을 하고, 실내에서는 풀 스펙트럼라이트를 사용하여 광선 치료를 한다. (88.3)
 11. NEWSTART 천연치료를 적절하게 적용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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