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 속에서 두 가지 유사한 사건은 획기적인 회복(回復)을 나타낸다. 이천삼백 주야의 시작인 BC 457년,
“예루살렘을 중건하라”(
단 9:25)는 영(令)이 내린 때에,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
스 10:1; 2:64, 65; 8:3~14, 18~20)들이 노예가 되었던 땅을 떠나서 시온으로 돌아왔다. 이들의 귀환으로 말미암아
지상 예루살렘의 시민권이 구성되었다. 이천삼백 주야의
끝에 심판의 외침,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암 4:12), 즉 너의 포로 된 땅을 떠나
하늘 시온으로 들어가기를 예비하라는 기별이 전해졌다. 이 외침에 응답하는 자들이
하늘 예루살렘의 시민으로 계수될 것이다. 하늘의 성소에서, 심판의 시험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집”에 있을 자, 하늘 예루살렘의 시민들이 구성되기 시작하는 때는 1844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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