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또한 가르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또한 성령에게 위격적인 신분이 주어진다. 예수께서는 4번씩이나 성령을
“보혜사”(위로자)라고 부르셨다(
요 14: 16, 26; 15:26; 16:7).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오시는 또 다른 보혜사가 비인격적인 능력이나 감화력이라면 주님이 그런 표현을 사용하실 수가 없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하나님의 또 다른 위격인 보혜사가 그분을 대신하여 오시는 것이다. 또 다른 보혜사가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리라는 약속은 이 세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약속이요 선물이다.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