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Ⅳ. 아직도 강력한 능력이 있음 20. 좋은 지도자도 성령을 대신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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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의 첫 법칙은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벌레의 생애 영화 중에서 (71.1)
 사람들은 항상 자신들의 교회에서도 자신만의 “메시야들”을 찾고 있습니다. 메시야를 가진 사람도 더 나은 메시야를 찾습니다. 인기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비전을 가진 지도자라도 새로운 더 높은 수준의 메시야들을 찾습니다. (71.2)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은 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이 경험한 성장은 메시야들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이 이룩한 놀라운 교회성장은 베드로의 강한 인격적 지도력이나, 사도바울의 큰 결심이나, 스데반의 순교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있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공은 이들의 능력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성령이 조금 도와주신 것이 아니라 전부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71.3)
 훌륭한 지도자가 세계를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베드로는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에수님을 3년동안 따라다녔고, 변화산에 있었던 세 제자중의 한 사람이었으며, 물위를 걸었고, 장모가 열병으로 아플 때 주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 모두 예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베드로가 어떻게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71.4)
 세상에는 훌륭한 지도자와 남편, 부인,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교회도 잘 지도하는 사람들이며, 이분들을 따르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맡겨진 사명도 잘 감당하고, 십일조와 헌금에도 아주 충실 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도 잘 지키고, 세금도 잘 내고 다른 사람들과 사랑하며 지냅니다. 이 분들은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주님을 사랑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 삼고 있습니다. (71.5)
 그러나 훌륭한 지도자라고 세상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훌륭한 지도자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훌륭한 지도자들이라고 세상을 어지럽게 하지 못합니다. 오직 그들의 생활에서 성령의 능력을 가진 지도자라야 이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71.6)
 우리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은 가지고 있는 지도력의 카리스마나, 좋은 태도, 인내심 혹은 다른 희생적인 헌신 등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획득하거나 완성시키는 인간적인 것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71.7)
 교회 지도자들이 새로운 목사님이 필요할 때, 그들은 그 목사님이 지도력에 카리스마가 있고, 청년선교사업에 열정이 있으며, 나이 많은 사람을 자주 방문하고, 선교열과 비전과 행정력과 열심히 일하는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흥미를 가진 목사님을 찾습니다. 나는 스스로 “그들이 예수님을 찾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위에 열거한 모든 요구들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교회는 성령이 충만한 목사님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교회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지도자를 찾고 있지만 지도자는 교회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지도자로는 결국 세상을 어지럽게 할 수 없습니다. (71.8)
 여러분의 영감의 갑절
 엘리사는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새로운 견습생을 찾고 있을 때, 언젠가 자기를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기별을 강력하게 전달할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때, 엘리야는 엘리사를 찾았습니다. (71.9)
 엘리야가 엘리사를 찾았을 때, 엘리사는 열심히 땅을 갈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는 엘리사가 여러분이 새로운 지도자로 찾고 있는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잘 돌보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책임지는 일에 부지런히 일하는 모든 자질을 다 갖춘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엘리사는 새로운 스승님을 따라가기 위해서 그 앞에 있는 새로운 임무를 전적으로 위임받았다는 증거로 가진 모든 것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71.10)
 엘리야와 얼마간 같이 지낸 후, 엘리사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았습니다. 그는 엘리야가 가진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엘리야가 가진 카리스마도 아니었고, 그의 강한 인격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도 아니고, 유명한 선지자가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너를 떠나기 전에 너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하라”라고 물었을 때, 엘리사의 대답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였습니다. (71.11)
 다른 말로 하면, 엘리사는 말하기를: “나는 여러분이 가진 위대한 인간적인 자질이나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간적인 능력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내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엘리사가 자신을 잘 평가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는 휼륭한 지도자가 될 뿐 아니라 그 앞에 있는 사명을 충분히 감당할 능력있는 지도자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지금 휼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고 성령이 충만한 지도자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71.12)
 생각해 볼 문제
 1. 왜 우리는 하나님 대신에 인간에게 우리의 믿음을 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새로운 메시야들을 자주 찾을까요? (71.13)
 2. 여러분은 휼륭한 지도자입니까? 여러분은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습니까?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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