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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은 사라가 백이십칠 세에 죽었을 때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가족 매장지로 막벨라 굴을 구입한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기로 하신 약속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이 약속은 구약시대에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여 앗시리아와 바벨론에게 땅을 빼앗겼다. 예레미야 29:10의 예언에 따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찼을 때 예루살렘으로 백성들이 돌아와 고토를 회복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셔서 온유한 심령의 사람들에게 땅을 약속하셨는데 그 궁극적 성취는 주님의 주권이 온전히 회복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마 5:5). (157.2)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창세기 2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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