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전쟁에는 그리스도가 홀로 나서지 않는다. 그분은
“하늘에 있는 군대들”과 함께 오신다. 이 군대들은 흰 말을 타고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있다(
계 19:14). 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은 마지막 때의
“성도들의 옳은 행실”(
계 19:8)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또
요한계시록 17:14에도 분명히 그리스도의 의인들이 마지막 투쟁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싸우리라고 했다. 이들 성도들은 또 동방에서 오는 왕들이라고 밝혔다(참고
계 16:12). 이들 의인들은 아직 이 세상에 있으며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살전 4:14-16), 영적으로는 벌써 하늘의 백성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누린다(참고
엡 2:6). 이와 반대로, 사탄의 편에 선 자들은
“땅에 사는 자들”이라고 불렀다(참고
계 6:10; 8:13; 11:10; 13:8, 14; 14:6).
요한계시록 19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을 핍박하던 원수들에게 승리한 그리스도의 승리에 함께 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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