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들에 대한 완전한 승리의 축하 행사에, 24 장로(온 그리스도의 교회를 대표하는)와 네 생물(전사들을 대표하는)이 구속을 받은 의인들에 합류한다. 이들은 다 함께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하며, 하나님의 앞에서,
“할렐루야! 아멘!”이라고 찬송을 드린다. 이 기쁨에 충만한 축하 행사는 극치에 이르러,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를 시작하시도다.”라고 외친다(
계 19:6). 이런 감탄의 외침은 일곱째 나팔 때에 선포된,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계 11:17)라는 선포를 반복한다. 마지막 때의 바벨론의 멸망은 이 땅에서 충만하신 능력과 권세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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