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으로부터 약속의 땅까지의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의로우심 문자 그대로는
‘옹호하심’은 압제에 눌린 당신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충실한 언약의 표현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시편 기자는 모세 이후의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를 그 자체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하나의 이유로 보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이스라엘이 겪은 하나님과의 경험에서 명백히 나타났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둘러싸고 춤을 추는 소름 끼치는 배도를 이미 행한 후에도 모세는,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출 34:6)는 놀라운 소식과 함께 시내 산으로부터 내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인간의 죄 의식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할 뿐이었다. 죄는 하나님을 원수로 본다. 그러므로 이제 다윗은 이스라엘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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