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3 부 우리의 주권자 하나님 Day 20 하나님의 주권이 예증됨
 사람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통치가 야곱의 아들 요셉의 이야기에서 예증되었다. 요셉의 형들은 그를 미워하였고 그가 죽기를 바랐다. 하루는 요셉이 그들을 찾아보려고 집에서 먼 곳까지 왔을 때, 분노한 형들은 마침내 아버지의 아끼는 아들을 없애려고 하였다. 처음에 그들은 그를 죽이려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잔악한 계획을 제지하시고 지나가는 상인들에게 노예로 그를 팔도록 허락하셨다. 요셉은 애굽으로 데려감을 당하였고 좋은 주인 보디발에게 팔렸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창 39:1) (42.1)
 하나님께서는 그가 청지기의 직무들을 수행할 때 요셉을 축복하셨다. 요셉은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는 애급 국에서 더 큰고 많은 것의 청지기가 될 미래를 위하여 훈련받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이런 방법으로 우리 생애에서 일하고 계신다. 그분은 미래에 더 효과적으로 그분을 섬기도록 우리를 준비시키는 경험들이 우리에게 전해지도록 하셨다. 많은 경우에 이 사건들은 우리의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권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발전을 위하여 가장 좋을 것과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더 큰 축복이 되며 그분께 더 큰 영광을 가져 오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 이것을 아는 일은 우리로 이 어려운 시간들을 통과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는 믿음가운데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게 해준다. (42.2)
 다음은 하나님께서 보디발의 부인이 요셉을 유혹하도록 허락하신다. 다행히 요셉은 하나님께 충성하며 그의 주인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 그리하여 그는 그녀의 제안들을 물리치고 그녀에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라고 말한다. 요셉의 거절에 당황하고 분노한 그녀는 자신을 성 폭행하려 했다고 비난하였다. 그 결과로 요셉은 감옥에 들어갔다. 다시 한 번 요셉은 그가 벌 받을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심으로 그분이 불신실하신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는 다시 그의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선택하였다. (42.3)
 외적으로 볼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약속에 신실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우리 생애에서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그저 일어날 것인데 보통으로 하나님께서는 나중까지 그 이유를 나타내지 않으시든지, 혹은 이생에서는 왜 그분께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셨는지 결코 모를 수도 있다. 여기서 다시 우리는 그런 시간들 동안에 인내로서 그분을 기다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할 필요를 본다. (42.4)
 이제, 그가 바로 왕 다음으로 권세와 권위의 자리로 올라간 때의 요셉 이야기의 끝으로 속히 가보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계시하신 것처럼 일곱 해의 풍년 뒤에 일곱 해의 흉년이 왔다. 흉년이 왔을 때, 요셉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사는 지역에도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애급에 곡식이 있다는 들었다. 그래서 그들은 곡식 얼마를 사려고 그곳으로 갔다.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지금 애급에서 큰 권세를 가진 동생을 알 수 없었다. 그들이 변화되었는지 보려고 시험한 후에 결국 요셉은 자신을 그들에게 드러냈다. 그는 사랑과 용서가 나타난 음성으로 그들을 안심시켰다. (42.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 .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창 45:5-7) (42.6)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얻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요셉의 형들이 그들의 증오의 계획을 이행하도록 허락하셨음을 이해하였다. 이전 여러 해의 모든 사건들 곧 사람의 시야로 보기에 좋고 나쁜 일들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나타난 뜻에 확실히 반대되게 요셉에게 일어났다. 요셉의 형들이 이런 방법으로 그를 취급한 것은 하나님의 나타난 뜻이 아니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고 일어난 일에 대하여 거짓말 한 것도 하나님의 나타난 뜻이 아니었다.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드러나지 않은 뜻은 이 일들이 일어나야 했으며 요셉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들을 성취하는데 사용되었다. (42.7)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생애에서도 그 같은 방법으로 일하신다. 그분은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지 않으신다. 그 대신 그분은 우리의 선을 위하여 그것들을 사용하시며,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축복이 되지 않을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시 76:10) (42.8)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하시는가? (42.9)
 2. 하나님의 사랑과 지도를 의심하게 하는 어떤 일이 요셉에게 일어났는가? (42.10)
 3. 하나님의 주권을 아는 일은 나쁜 일이 일어날 때에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42.11)
 4. 요셉의 형들이 흉년 동안 곡식을 찾아 요셉 앞에 왔을 때,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말하면서 나타낸 하나님의 대한 통찰은 무엇이었는가? (42.12)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42.13)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42.14)
 1. 성령께서 침례를 베푸시도록 (42.15)
 2. 당신과 그분의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도록 (42.16)
 3. 나뿐 일이 일어났을 때, 그분의 사랑과 관심에 의심하였음을 용서해 주시기를 (42.17)
 4.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약속을 가슴에 품도록 (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