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4월에 거행하는 성 죠오지의 제례가 고대 파릴리아(Parilia)의 이교 제례를 대치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또 6월에 거행하는 세례 성 요한의 제례가 물에 대한 이교도의 하지 제례를 이은 것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또 8월에 거행하는 성모 승천의 제례는 다이아나(Diana: 이쉬타르, 아스타르테, 이시스, 키벨레,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비너스[Ishtar, Astarte, Isis, Cybele, Artemis, Aphrodite, Venus] 등의 영국 여신-필자 역)의 제례를 구축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리고 11월에 거행하는 만성제(萬聖祭)가 죽은 사람에 대한 고대 이교의 제례의 계속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리고 동짓날이 태양의 탄신일로 간주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자신의 탄생일이 12월의 동지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기독교 교회의 기타 중요한 축제부활제의 의식는 똑같은 방법으로 그리고 같은 교화의 동기에서 춘분에 거행하는 프리기아(Phrygia)의 신(神)인 앗티스(Attis)의 의식에서 채용되었다고 가정하여도 지나치거나 불합리하지 않은 것이다.”1)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