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이
우울한 날이 되느냐 또는
즐거운 날이 되느냐 하는 문제는 주로 안식일을 지키는 동기에 달려 있다. 자녀들에게 안식일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율법이기 때문에 지키라고 가르치는 부모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안식일에 대하여 마치 병 낫기 위하여 삼키지 않으면 안되는 쓰디쓴 약으로 생각케 하고 있다. 아이들은 안식일 시간이 지나가기를 마치 우주 과학자들이 우주선 발사 직전에 카운트 다운 하듯이 10초, 9초, 8초, 7초, 6초, 5초, 4초, 3초,2초, 1초, 제로, 일몰! 하고 기다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안식일이 끝나기가 바쁘게 안식일 시간 동안에 억제된 정력을 발산시키기 위하여 어떤 자극적인 활동을 찾아 자리를 차고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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