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우리가 과연 그분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가이다. 아삽이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라고 말하며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헌신했을 때 그는 전능하신 분께 고착되어졌다. 마틴 부버(Martin Buber)는 아삽에 관해
“그는 지금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착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아삽은 자신이 은혜로운 주님께 의지하고 있음을 의식하였다.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3절).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제가 당신을 붙잡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약속보다 훨씬 더 나은 것이다. 사람의 손은 너무 나약하여 하나님을 붙들 수 없으나 하나님은 강하여 결코 놓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시기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 6:39).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영원토록 안전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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