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예수 안에 거하고, 그가 그들 안에 살아야 했던 것처럼(
14:20; 15:4-10; 17:23, 26), 영도 그들과 함께 거하며(
14:17), 그들 안에 계신다. 예수와 영 모두 이 복음서에 나오는
“말씀”과 연관을 맺고 있다(
1:14; 6:63). 이 복음서의 설화 부분과 다락방에서 보혜사에 대한 가르침에는 많은 대구를 이루고 있다.
15:26, 27에서 영은 그가 침례자 요한에게
1:32에 하셨던 똑같은 증거를
15:26, 27에서 세상을 향해 행한다. 니고데모에게 한 예수의 말씀은
14:17에 의해 마음에 와닿게 된다. 세상이 볼 수 없던 영(
3:8)이 니고데모에게 약속하셨던 새 탄생을 가져오는 제자들 속에서 발견될 것이다(
3-8절). 하나님의 생기가 첫 탄생 시에 육신에 들어간 것처럼, 하나님의
“생기”(
“영”)가 재탄생 시에 육신 속에 들어간다. 영과 진리의 연관은
4:22-24와
14:17; 15:26; 그리고
16:13에 나타난다.
7:39의 말씀은 예수의 떠나감이 성령의 도래의 전제로 나타나는
16:7에서 반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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