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에서 침례자의 눈을 열어 그가 열망하던 메시야가 예수라는 실체를 보게 하신 분은 하늘로부터 내려와 예수께 임한 성령이시다(
32절). 하나님은 침례자에게 그와 같은 사건이 그에게 메시야를 알아볼 수 있는 표징이 될 것임을 미리 알려 주어 그를 백성들에게 가리킬 수 있게 하셨다(
33절). 사실상 성령은 침례자에게 예수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증거한 거룩한 증인이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성령은 예수에 대해 증거하기 시작했다(참고
15:26; 16:13, 14). 그런 후에 예수께서는 지상에서 성령의 사역을 배가시키는 대리자가 되실 것이었다(
1:33;
욜 2:28-32;
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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