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의 개인적인 날이다. 이 날은 하나님의 비밀의 날이다. 하나님의
“나의 안식일”이다. 하나님의 신성한 날이고 하나님의 계심이 가득한 날이다. 제칠일 안식일은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과
“온 백성을 떨게 하는” “심히 큰 나팔소리”가 진동하는 시내산 정상 같은 시간이다. 하나님의 위엄으로 진동하는 산(
출 19:16-23) 그 사면에 지경을 세워 거룩하게 한 시내산 같은 시간이다.
“사람의 눈에는 맹렬한 불같은”(
출 24:17) 하나님의 현존이 충천하는 날이다. 거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다.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 오라”(
출 16:9). 제칠일 안식일은 불타는 떨기나무같이 불꽃같은 하나님의 신성이 충만한 날이다. 불타는 떨기나무처럼 시간이 하나님의 신성으로부터 안식일 안에 서서 우리를 부르신다.
“모세야 모세야”(
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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