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3 부 우리의 주권자 하나님 Day 18 천연계 위에 계신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께서는 천연계를 다스리신다고 성경은 분명히 가르친다. 그분의 지배에서 벗어난 피조물은 없다.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38.1)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광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행하셨도다 안개를 땅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시 135:5-7) (38.2)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사탄이 천연계의 파괴적인 힘에 관여하지 않는가?” 그 대답은 예스이다. 사탄은 주님이 허락하시는 한도 내에서 천연계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행하는 활동 범위 안에서만 지배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로마서에서 바울의 서술은 진실이 아니다. (38.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38.4)
 만일 하나님께서 탁원한 주권자로서 천연계와 사람을 다스리지 않으신다면 이 약속은 언제나 신자에게 진실이 아니다. 사탄은 많은 일들이 신자들의 선을 위하여 역사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는 모든 일들을 신자들의 멸망을 위하여 쓸 것이다. (38.5)
 우리는 욥을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노력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분명히 본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극심한 시련들을 주는 것을 사탄에게 허락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한계를 정해주셨다. (38.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욥 1:12) (38.7)
 그 다음 성경절들에서 우리는 사탄이 욥의 소유물들과 자녀들을 취하도록 허락받은 것을 읽는다. 여기서 우리는 사탄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정도만 천연계를 지배할 수 있음을 분명히 본다. (38.8)
 구약에서 우리는 다시 또 다시 천연계를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38.9)
 ● 창세기 6:17 - 홍수 (38.10)
 ● 창세기 6:19,20 - 방주에 들어간 짐승들 (38.11)
 ● 출애굽기 8-10장 - 애굽의 재앙들: 개구리들, 파리들, 천둥, 우박, 불, 암흑 (38.12)
 ● 여호수아 10:12,13 - 해와 달의 정지 (38.13)
 ● 이사야 38:1-8 - 해가 10도 물러감 (38.14)
 ● 열왕기상 17:2-4 - 가마귀가 엘리야를 먹임 (38.15)
 ● 요나 1:17 - 큰 물고기가 요나를 구함 (38.16)
 ● 다니엘 3:25-27 - 세 히브리 사람들이 풀무 불에서 구원 받음 (38.17)
 ● 다니엘 6:22 - 사자들이 다니엘을 죽이지 못함 (38.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에 계신 하나님이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14) (38.19)
 그러므로 우리는 신약에서도 예수님을 통하여 나타난 천연계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본다.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