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에 염증이 생기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게실염의 진단은 보통 40세가 지난 다음에 하복부 통증이 있거나 변비나 설사가 있을 때 하게 된다. 다른 증상들은 가스, 변에 섞여 나오는 점액질, 배변할 때 느끼는 통증, 열, 그리고 혈변 등이다. 게실은 X선 사진으로 확인이 되며 게실이 있을 때 결장이 과민 반응을 나타낸다. 바르게 치료를 하면 1-2주안에 증상들이 사라진다. 증상이 여전히 남아있으면 염증이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속하게 이런 증상들을 해결하면 대장의 용종(polyps)이나 암과 같은 더 심각한 질병과 구별할 수 있게 한다. 식이섬유는 게실염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셀률로즈(cellulose), 반 섬유소(hemicellulose) A와 B, 펙틴(pectins), 목질소(lignin), 그리고 페닐 프로페인(phenyl-propane)으로 구성된 비 탄수화물성, 비 소화성 물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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