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해달을 물개와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것은 홍해에서 볼 수 있는 해양 동물이었다.
1) 해달의 가죽은 흑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매우 질기고 오래가며, 종종 구두 가죽과 밑창에 사용되었다. 바깥에 있는 이 덮개는
“완전한 보호 덮개 역할”(
부조와 선지자, 347)을 하였다. 물론 이 덮개가 비나 폭풍으로부터 성소를 보호한 것은 아니었다. 그 역할은 구름 기둥이 담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색깔이 눈에 띄지 않는 검은 얼룩이기 때문에, 광야를 방랑하는 아랍의 약탈자의 흉악한 눈길로부터 성소를 보호하기에 매우 적합했다. 성소를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다른 재료들의 경우와 같이, 이 가죽도 애굽의 전리품이었으며, 하나님의 섭리로 공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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