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환난의 날에(
15절) 이적이나 기타 방법을 통한 하나님의 손길을 강압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 아니라 자비 하신 하나님께 오직 간구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구세주로 부르심 받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환난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심으로 당신의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탄원하는 우리의 동기에 최우선적 관심을 기울이신다. 욥기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종 욥을 그의 예배와 충성의 동기로 시험하셨던가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과 사단 간의 문제가 등장한다. 욥은 과연 진정으로, 그에게 재난이 닥치고 그가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할만큼 하나님의 품성을 이해하고 있었을까? 이윽고 욥이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 1:21)라고 말했을 때, 오직 사단을 놀라게 할 뿐이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축복을 베풀었던 사람으로부터 얼마나 더한 영광과 존귀를 기대하실 수 있겠는가? 환난의 때가 그들을 엄습할 때 하나님의 약속은 이러하다.
“내가 너를 건지리니.” 이스라엘은 어 떠한 환경에서도 진정한 찬양으로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바울의 송영은 참으로 적절하다고 하겠다.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