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을 예배하는 방법을 유념하도록 요청하시는 것은 당신께서 그들의 언약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새 홈정역 성경은
“나의 성도를 내 앞에 모으라”(
5절)로 번역하고 있다. 원어 성경조차도
“나의 카스딤(Chasdim)”, 즉 나의 언약의 백성이라고 말 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인가? 유사한 구절이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 인데, 이는 실제로 모세 당시에 있었던 일이다(
출 24: 3~8). 히브리 어로는 기교적인 문장으로
“나와 언약을 자른 자”로 표현하는데 이는 언약의 비준을 위하여 예물을 두 동강이 내는 의례적(儀禮的)인 절단을 나타낸다(
창 15:9, 10; 렘 34:18 참고). 하나님과의 언약에 엄숙히 들어간 자들은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했다. 아모스는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은 특권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임이 수반됨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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