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3 부 우리의 주권자 하나님 Day 17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을 기다림은 모든 것을 위하여 모든 시간에 하나님에 대한 확고하고 조용하며 기대하고 희망하며 평화로운 신뢰를 유지하는 그리스도인의 기량을 말해준다. 신자들은 이렇게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게 되려고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최고의(탁월한) 지배자이시며 자신이 약속하시는 것을 이행하실 수 있으심을 믿어야 한다. 만일 하나님이 주권이 없는 분이시라면,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하신 그분의 약속들을 이행하실 수 없도록 그분을 막을 수 있다. (36.1)
 하나님의 주권은 이 세상에서의 그분의 지배와 통치를 말한다. 십자가에서 사탄의 능력은 깨어졌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롬 1:4)다고 성경은 기술한다. (36.2)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의 권위와 권세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엡 1:20-22)고 그는 기록하였다. (36.3)
 사람이 지상의 사건들을 볼 때,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을 조정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사탄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기 쉽다. 대다수가 하나님의 주권이 지상에서 통치하심을 부정한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나님께서 그분이 창조하신 것에 관심을 갖으시며 조정하고 계심을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계를 지배하는 것으로서 “자연의 법칙”이나 “대자연”을 드려다 본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람의 습성에 대해 이해하려고 심리학, 행동과학, 그리고 사회학을 바라본다. 사람은 사람을 자치권이 있는 인간으로 만들었으며 사람을 세상 인간사들의 주인으로 만들었고 대자연을 자연계의 지배자가 되게 하였다. (36.4)
 우리가 세상과 인간사들을 볼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것같이 보이는가? 모든 것이 하나님보다는 사탄이 더 지배한다고 가리키지 않는가? 자연재해들 곧 허리케인들, 지진들, 토네이도들, 쓰나미들, 기근, 질병, 등등을 사탄의 지배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어떤가? 전쟁들, 범죄, 테러, 등등은 사탄의 통치가 아닌가? (36.5)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의 대다수가 사탄과 사람에게 너무 많은 능력을 돌린다고 믿는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하늘에서 내려다보시면서 “손을 흔들며 ‘나는 사람들이 이것이나 저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하고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나는 사탄이 자기 계획들을 아주 효과적으로 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분 정도로 보는 것 같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들이며 그분이 만드신 자연의 법칙에 지배받지 않으시는 우주의 최고 주권자를 섬기고 있다. (36.6)
 우리의 하나님이 지배하시냐 아니면 사탄이 지배하느냐에 대한 대답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믿음으로 행하고 있느냐 아니면 환경들과 세상의 사태들을 보면서 보는 대로 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36.7)
 누가 지배하고 있느냐 에는 다만 두 선택 밖에 없다. 하나님은 통치하시든지 지배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뜻을 이루시든지 아니면 그분의 피조물 곧 자연계와 사람의 힘에 저지되셔야 한다. (36.8)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성경이 무엇이라 말하는지 보자, 바울은 하나님은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엡 1:11)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만물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지배에 종속된다. 모든 일들은 그분의 영원한 목적에 따라 일어난다. (36.9)
 우리는 “내가 만일 하나님이라면,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지 않을 거야!”라고 이유를 댄다. 그런 때에 우리는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말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36.10)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36.11)
 하나님의 주권은 그분의 전 존재의 특성을 나타낸다. 그분은 그분의 능력의 행사 가운데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능력은 그분의 뜻에 따라, 그분의 원하시는 때, 그리고 그분이 뜻하시는 곳에 행사하신다. (36.12)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하나님을 기다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이 왜 필수적인가? (36.13)
 2.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사탄의 능력과 권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 하는 데 이것이 왜 중요한가? (36.14)
 3. 죽음과 부활 후에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권위의 직분은 무엇인가? (36.15)
 4.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그 의 로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36.16)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36.17)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