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이유로 인해 그렇게 말씀하셨다(
3, 5절). 첫째로, 그들은 죄가 많아 목이 곧은 백성이라는 사실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단절시킨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실 경우 그분께서 그들을 진멸하실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들을 심판하도록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지 않는 것이 그들의 유익을 위해서 좋았다. 그분께서는 진노하심으로 심판을 행하시게 되는 상황을 원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모두의 유익을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동행을 원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자를 보내시지만 당초 계획하신 대로, 그분 자신은 당신의 성막 또는 회막에 거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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