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활동항진 어린이(Hyperactive Child)
 I. 설명
 
 지나치게 호기심이 많고 거친 행동을 보이는 어린이 질환인 활동항진(亢進)(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이 뇌세포의 비정상유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美캘리포니아주 UC어바인大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들 연구진이 7-12세 ADHD 어린이 3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美분자정신의학 저널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D4 유전자에서 같은 부분이 7번 반복되는 변형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비율이 일반 어린이들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변형유전자 보유율이 정상 어린이들의 경우 21%인데 비해 ADHD 어린이들은 50%나 됐다는 것이다. 또 변형유전자 보유 어린이들은 정상 어린이들보다 질환상태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89.1)
 활동항진(ADHD)은 호기심이 지나치게 많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비해 주의력이 산만하고 심리상태가 불안한 어린이 질환으로서 어린이중 5%정도가 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DHD는 여자 어린이보다 남자 어린이에게서 2배나 많이 나타나는데 4분의 1은 학습부진, 40%는 싸움, 도둑질, 거짓말, 저항 등의 행동을 드러낸다. ADHD는 일부는 커가면서 없어지지만 60%는 성인이 된 후에까지 증상이 계속된다. ADHD 억제를 위해 미국에서 리탈린(ritilin)이라는 치료약이 사용되고 있으나 ADHD 증세가 아닌 어린이에 대해서도 무분별하게 투약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590.1)
 II. 예방 및 치료
 1. 어린이들에게 흔한 현대사회의 질환으로 주로 생활양식의 영향을 받는 질병이다. (590.2)
 2. 질병치료를 위하여 자극적인 약이 투여되고 있는데 병 치료보다는 아이를 더 손상시킨다. 약의 후유증으로 아이의 개성이 망가지고 얌전한 채 하는 위선적인 태도가 나타나고 훈육에 반발하고 또한 의지력의 활용이 무력하게 된다. 행동변화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590.3)
 3. 혈당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성장장애를 받는다. (590.4)
 4. 다수의 할동항진 아이들이 빈혈이 있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의 결함이 생긴다. 이것은 단순한 신경근육 문제라든지, 소화기 문제라든지, 아니면 중추신경계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이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하는 복합적인 결함이 나타난 것이다. (590.5)
 5. 아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여가시간이 필요하다. (590.6)
 6. 밤에 아이들을 익숙하지 않는 환경에 홀로 두지 않도록 한다. 혼자만 있는 시간을 줄이고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해로운 파티는 부모가 함께 가든지 아니면 다른 대체방법을 찾도록 한다. (590.7)
 7. 나이보다 빨리 학습활동을 시키지 않도록 한다. 학교에 가기도 전에 책을 읽게 한다든지 아이에게 아이를 돌보게 한다든지 하는 일을 피한다. (590.8)
 8. 활동항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이런 부정적인 요인들을 개선하면 아이들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에 다져놓은 좋은 습관들이 일생동안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590.9)
 1) 납 중독 (590.10)
 2) 철분부족 빈혈 (590.11)
 3) 영양실조나 영양과다 (590.12)
 4) 색소나 첨가제 그리고 방부제나 영양보충제들이 들어있는 식품 (591.1)
 5) 알약으로 된 미네랄이나 비타민제 (591.2)
 6) 설탕이나 설탕함유 식품의 과용 (591.3)
 7) 각종 위장 자극식품 (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