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항진(ADHD)은 호기심이 지나치게 많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비해 주의력이 산만하고 심리상태가 불안한 어린이 질환으로서 어린이중 5%정도가 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DHD는 여자 어린이보다 남자 어린이에게서 2배나 많이 나타나는데 4분의 1은 학습부진, 40%는 싸움, 도둑질, 거짓말, 저항 등의 행동을 드러낸다. ADHD는 일부는 커가면서 없어지지만 60%는 성인이 된 후에까지 증상이 계속된다. ADHD 억제를 위해 미국에서 리탈린(ritilin)이라는 치료약이 사용되고 있으나 ADHD 증세가 아닌 어린이에 대해서도 무분별하게 투약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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