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흥미 있는 이론이기는 하나 다음의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받아들이기가 곤란하다.
(1) 첫째는 은 왕국 메대一페르시아와 현대의 흙 왕국은 왜 언급이 없느냐 하는 점이다.
(2) 둘째는
“철과 놋줄”로 된 문맥의 순서는
다니엘 2장에 동—철로 전개되는 순서에 역행한다는 것이다.
(3) 세째, 그루터기 나라의 연속성에 대한 보장에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단 4:26, 27)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에 의하면, 그루터기는 겸비해지고 통화하는 느부갓네살을 위하여 보전될 왕국을 상징하였다. 수천 년에 걸쳐 악한 그루터기의 왕국이 존속할 것이란 점에 대해서는 성경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4) 네째, 성경에는 쇠줄이든 놋줄이든 띠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다. 따라서, 그것에 관하여 펼치는 여하한 해석도 일개 사변일 뿐이다.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