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제칠일은 성화와 완성을 향해 전진하는 날들의 정상이다. 제칠일의 창조와 삶은 성화와 완성을 향한 행진의 끝이다. 이 끝에 도달한 성화와 완성의 창조, 그리고 그 삶이 제칠일의 창조와 삶이다. 하나님이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는”(
사 58:14) 날이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의 마지막
“도”같은 날이며, 그날의 창조와 삶이다. 마지막
“도”는 아래의
“도”가 레, 미, 파, 솔, 라, 시의 모든 고갯마루를 거처 올라간 그 도상의 절정이다. 아래의
“도”가 정상의
“도”로 성장하고 성화된 것이다. 윗
“도”는 제일 높은
“도”일 뿐만 아니라 거룩한
“도”이다. 하나님의 은밀한 품이다. 만민의 기도하는 집, 만민이 숨쉬고 안식하는 하나님의
“나의 집”이며
“나의 성산”이다(
사 56:7). 거룩이 높이와 깊이와 넓이의 최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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