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혈중 알코올 농도(Blood Alcohol in Non-drinkers)
 I. 설명
 혈중 알코올농도(Blood Alcohol Content, BAC)는 혈액 속의 알코올의 농도 퍼센티지로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코올 중독의 법적 혹은 의학적 측정 기준으로 사용된 (575.1)
 다. 인간은 작업행동을 할 때, 외적조건의 자극을 받아서 그것을 뇌에서 판단하고 뇌의 지령에 의해서 수족이 동작한다. 이러한 작업동작은 피로에 의한 노폐물이나 알코올이 혈액 속에 있으면 신경의 접합부를 통과할 때 저항이 커지므로, 반사시간이 느려지며, 동작도 부정확하게 되기 쉽다. 술을 마시면 상당히 긴 시간 혈액 속에 남는 알코올은 마신 양에 따라 다르며, 다량으로 마시면 장시간 남는다. (575.2)
 술은 소량을 마셨을 경우에 99%의 알코올이 산화된다. 그러나 많이 마셨을 경우에는 10% 정도가 숨을 내쉴 때 섞여 나오거나 소변으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장기에 의해 흡수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100으로 잡았을 경우 오줌 130, 침 130, 뇌 90, 간 85, 신장 85, 호흡기 0.05 정도의 알코올 농도를 보인다. 소장에서 흡수된 혈액은 우선 간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약간의 알코올이 간에 의해 제거되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알코올은 변하지 않고 심장과 폐를 지나 뇌에 도달한다. (575.3)
 알코올은 뇌와 간에 특히 많은 해를 준다. 알코올은 기능저하제다. 사고를 억제해 판단과 자기조절 기능을 상실시킨다. 이 때문에 위험에 느리게 반응하고, 기계와 자동차를 부주의하게 다룬다. 지나친 과음은 뇌 손상을 일으키고 우울증과 정신병을 유발한다. 간은 일정한 속도로 작동할 때 효율이 높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간이 무리하게 알코올을 분해하다 보면 간 기능이 손상돼 간염과 간경화 등을 유발한다. (575.4)
 독성을 가진 찌꺼기는 반드시 몸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이 ‘폐기물 제거’에는 허파, 피부, 간, 신장이 관여한다. 허파는 날숨을 통해 매일 약 1.5리터의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피부는 땀을 통해 찌꺼기를 배출하는데, 이것은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거나 옷에 흡수된다. 따라서 땀을 흘리면 흘릴수록 화장실에 덜 가게 된다. 간은 장의 딱딱한 배설물과 함께 운반되는 액체(담즙)를 내보낸다. 마지막으로 신장은 피를 정화하고 요소(尿素)를 걸러낸다. 요소는 단백질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요소와 물은 오줌을 만드는데, 이것은 방광에 모인다. 3리터의 오줌이 모여 방광이 차게 되면 우리들은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본다. (575.5)
 * 혈중 알코올농도에 따른 신체의 증상과 반응 (575.6)
혈중 알코올 농도(%) 신체증상과 반응
0.02-03 약간의 기분변화
0.05-06 자극에 따른 반응속도가 조금 느리고 근육이완으로 근육운동이 안 된다.
0.08-09 운동능력, 언어기능, 시각청각능력 저하
행동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다.
0.11-12 정신적 판단능력이 떨어지고
신체의 균형능력이 떨어진다.
0.14-15
신체와 정신의 조절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0.20
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 없고 정신의 혼란상태
0.40 의식불명
0.50 깊은 수면상태에 빠진다.
0.60
호흡기관 이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

 * 자동차 약관에 음주운전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다. (575.7)
 II. 예방 및 치료
 1. 우선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해결하는 길은 알코올음료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식사습관을 바르게 잡도록 한다. (575.8)
 2. 식사를 끼니별로 단순하게 먹는다. 한 끼니에 3가지 이하로 먹는다. 너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 (575.9)
 3.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같은 끼니에 먹으면 소화시간이 차이가 나므로 알코올 발생의 원인이 된다. (575.10)
 4. 같은 끼니에서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먼저 먹고 소화가 쉬운 것을 나중에 먹으면 위장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과일을 밥보다 먼저 먹도록 하고 아니면 하루에 저녁 식사를 과일 중심식사로 바꾸는 것도 좋다. 식사시간에 소화가 쉬운 것부터 먼저 먹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가스도 덜 차고 소화기능도 향상된다. (575.11)
 5. 음식을 잘 씹지 않고 많이 빨리 먹는 것도 알코올 발생의 원인이 된다. (575.12)
 6. 식사시간 사이의 간식도 문제가 된다.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격은 5-6 시간이 적합하다. 그래서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삼식보다는 이식이 더 바람직하다. (575.13)
 7. 식사를 하고 바로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575.14)
 8. 저녁식사를 늦게 먹고 바로 자는 것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를 잘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는 간단하게 먹게 된다. (575.15)
 9. 습관적으로 화를 내거나 근심과 걱정에 빠지게 되면 위산과다로 위궤양이 생기거나 위산결핍으로 소화불량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575.16)
 10 정서가 불안하고 화가 났을 때는 안정감을 찾을 때까지 식사를 미룬다. (575.17)
 11.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자연건강식을 하고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선택이다. (57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