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선지자들을 일으킴에 있어서 조금도 편협하시지 않다. 민족 포로의 대위기에,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다니엘 한 사람만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에스겔도 사용하시었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에게 예언적인 기별을 주셔서 처음에는 유대에서 봉사하게 하시고 나중에는 유배 당하지 않은 일부 유대인들이 이집트로 이주하자 이집트에 가서 봉사하게 하시었다. 마음이 후하신 하나님은 예언의 말씀이 절박히 필요할 때 다니엘, 에스겔, 에레미야를 움직였으니, 그들이 기록한 성경의 편(章)수가 100 편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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