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정결한 사람은 나사렛 예수가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예언에 나타난 구세주이심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빌립과 나다나엘, 그리고 부르심을 받은 다른 이들로 더불어 기독교의 기초가 놓이게 되었다. 교회는 예수께 드리는 시몬 베드로의 고백에 바탕을 둔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이 진리를 믿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이 우선 하늘 아버지에 의해 열려져야만 한다(
마 16:17; 행 16:14). 그때에야 비로소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아버지의 이름으로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셨음을 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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